500마일 밖으로부터의 안부
시공에 대한 그리움과 추적을 담은 왕쟈웨이(王家衛)감독의 ‘2046’처럼……
First officer인 John Mabry씨에게는 그를 기다리고 있는 모나크의 Room 1402가 있습니다. 처음 모나크 프라자 호텔을 방문했을 때, 호텔 도어맨이 그를 맞으며 ‘돌아오셨군요’라는 따뜻한 미소를 건넸습니다. John의 비행 기록에는 백여 군데가 넘는 나라들과 24000마일이 넘는 항로가 적혀 있지만 처음으로,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John은 타이완에 오게 될 때마다 모나크 프라자 호텔을 찾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날, 호텔직원들이 가장 빠른 방법을 강구해 John의 아내를 타이완으로 초대하여 크리스마스를 그와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러갔지만 John부부는 마치 가족을 떠올리듯 모나크 호텔에 대해 얘기하며 내 집과 같았던 그 기억을 회상합니다.
가슴 속에 남겨진 우정의 열쇠
모나크 프라자 호텔의 서비스는 보이기 위한 허세나 겉치레가 아닙니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실됨으로 저희 호텔을 찾아주시는 여러분을 대하고 있습니다. 세계각국에서 오시는 여행객들을 맞으며 저희는 언어와 피부색의 차이가 결코 소통의 장벽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체크아웃 후에도 한 지붕아래 머물게 된 인연이 우정의 열쇠가 되어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문을 여시는 그 순간부터 세심하게,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품격이 배어나는 요리
프랑스 쉐프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예인 ‘미슐랭’의 별 세 개. 현지에서 5명 중 1명이 레스토랑 선정에 참고하는 권위 있는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는 수백 명의 평가원이 익명으로 레스토랑의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희 모나크 호텔도 쉐프의 프로페셔널 정도와 서비스의 질 및 식사환경 등 모든 부분에 미슐랭과 같은 척도를 갖춰 레스토랑 내 모든 종업원들의 프로의식을 높이고 미슐랭이 창조해 낸 음식문화의 품격을 갖춰나갈 것입니다.
미식경쟁의 챔피언 선발
모나크의 메뉴판에 오른 모든 요리들은 예선, 본선, 결선을 모두 거쳐 선발된 챔피언입니다. 고객의 시선으로 모든 요리의 주문빈도, 선호도, 잔반량을 계산해 우수한 요리를 가려냅니다. 그 중 승부의 관건이 되는 잔반량은 고객 여러분들이 식사 후 남기신 음식의 비율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잔반량 통계를 기반으로 요리에 대한 검토와 연구•조정을 거쳐 ‘모든 손님에게 다음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하는 요리’를 만드는 것. 모나크의 모든 쉐프들이 일궈나가는 최상의 목표입니다. 계절과 기후의 변화에 따라 고유의 미를 발현하는 제철 요리들. 끊임없이 이뤄지는 미식 경쟁이야말로 여러분을 위한 모나크의 맛있는 노력입니다.
베이징 오리구이의 봄
베이징 오리구이의 빼어난 맛은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숙성된 것입니다. 재료의 산지와 사육환경까지 신경을 기울이며 오리 농가를 불시에 시찰해 비정기적으로 오리의 상태를 검사합니다. 요리에 들어가기 전부터 재료를 확실히 검증하는 것. 빼어난 요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작업입니다. 소리만 듣고도 조리된 정도를, 색깔만 보아도 속살의 야들야들함을 알 정도로, 미세한 부분의 선도와 모양, 육즙까지 신경 쓰며 세심하게 구워지는 베이징 오리구이. 이렇게 조리된 베이징 오리구이는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저희의 자랑거리입니다. 요리 하나에 들어가는 테이블 밖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최상의 맛이 여러분의 테이블을 찾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일반 요리사와 저희 전문 쉐프의 차이입니다.
젠(鑫)에서 만나는 불을 다루는 조예
젠의 쉐프는 디쉬를 만들기 전, 불을 다루는 기술과 훌륭하게 볶아내는 기예를 다시금 훈련합니다. 그리고 재료의 성질을 이해해야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온전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철판요리와 손님은 가까운 거리에서 ‘미식’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쉐프의 솜씨, 재료의 선도가 밝은 조명 아래 여러분 앞에 드러납니다. 쉐프와 함께 상호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요리에 대한 질문, 건의, 감상을 직접적, 주동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바를 마치 가족처럼 캐치해 드립니다. ‘젠’의 모든 쉐프는 철판요리에 대한 예리하고 투철한 이해로 여러분께 자신감 있게 다가가겠습니다.
끝없는 혼인의 축복
시대가 변모하면서 혼인 예식 역시 문화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지만 숭고한 혼인의 서약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닙니다. 레드 까펫의 양 끝이야말로 사랑이 결실을 맺어 승낙으로 이뤄지는 과정. 두 사람이 어깨를 맞대고 평범하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 때, 혼인예식은 단순한 의식을 넘어서게 됩니다. 모나크는 내 자녀를 결혼시키는 것처럼 예식의 시작과 끝을 바라봅니다. 견고한 맹세의 순간을 위해 성심껏 노력하고, 새로운 한 쌍의 탄생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모든 하객을 맞이하겠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미팅
모나크에서는 발표회, 세미나, 정상회담 등 매일 다양한 회의가 열립니다. 회의의 성격에 맞춰 최적화된 장소와 전문 설비, 세심한 서비스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전담 직원들이 원만한 회의 진행과 기밀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년의 숨결을 호흡하다
호텔 내부, 구석자리에는 수십 년 동안 산간벽지에서 수집해 온 진기한 문화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유물 하나하나가 모두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창이며, 이러한 예술 작품의 전승을 통해 문화가 흘러 내려오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문화유물을 호텔에 전시함으로써 보다 고객 여러분께 친근하게 다가갈 뿐 아니라 여러분이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여러분의 일상에 예술이 자연스레 스며들게 하고 있습니다. 옛 선인들의 열정을 이어받고 한(漢)대로부터 청(淸)대에까지 이어지는 중국 옛 왕조를 유영하며 예술문화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것. 바로 타이완의 창(窓)에 위치한 저희 모나크가 예술문화를 발판으로 세계를 향해 외치는 소리입니다.
로얄 클럽, 오랜 기다림이 필요 없는 곳
모든 회원분들이 클럽 시설을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오픈 때부터 회원 수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피트니스 기구마다 1인당 이용시간과 이용빈도를 계산해 회원님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가장 이상적인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 드립니다. 모든 회원님을 최고의 귀빈으로 대우하는 것. 이것이 저희의 이념이자 회원제 운영의 목표입니다. 특별 한정된 회원제 안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받아 보십시오.
Welcome Drink
호텔을 찾아주신 첫날 밤. 여러분을 위해 Welcome Drink 쿠폰을 특별 제공해 드립니다. ‘합환주’라는 별칭이 붙은 모나크의 Welcome Drink 행사. 저녁 어스름이 깔릴 무렵 로비 라운지로 오셔서 가볍게 한잔 하는 건 어떠신가요? 가볍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행객끼리 교제할 수 있는 대화의 장. 멀리 타향으로 건너와 떠도는 듯한 고독함, 문득문득 스며드는 외로움을 덜어 드립니다. 여행 중에 만났던 아름다운 풍경마냥 따스한 기억을 더해 보십시오.
원스톱 서비스
저희 호텔에 문의 주시는 모든 고객님들이 신속하고 원활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기존 전화문의의 복잡한 과정을 대폭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할 뿐 아니라 여러분의 즐거운 휴가를 위하여 전 직원이 전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작업
저희 호텔에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소수의 관계자들만 출입할 수 있는 부서가 있습니다. 마치 중앙관제부서처럼 호텔 전관 설비들의 가동상황을 관리,통제하는 관제센터입니다. 버튼 하나마다 안전시스템이 연결되어 경보시스템이나 전기제어시스템, 수량 및 온도 조절 등 갖가지 제어스위치가 빽빽하게 설치된 3면의 관제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엔지니어들이 수시로 메인 계기판을 점검하여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모나코의 서비스. 호텔 개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천재지변과 돌발상황 때마다 일선에 섰던 저희 엔지니어들이 저희 호텔에서 황금 같은 휴가를 보내시는 여러분들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제 2의 집
‘HOTEL’의 라틴어 어원은 ‘집’을 의미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숙박지로서 고객 여러분께 내 집과 같은 따스함과 즐거움을 제공해 드리는 것이 저희 호텔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따스함을 온 세상에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것. 그것이 진정한 소유입니다. 모나크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따스함의 미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미덕은 모나크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것이며 이를 통해 한 해 또 한 해 변함없는 서비스정신이 이어져 나갈 것입니다. 모나크의 문을 여시는 당신께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을 남겨드리겠습니다.